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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 탈출증 (Intervertebral Disc Disease, IVDD)
작성자 : W동물병원 | 작성일 : 14-04-21 15:08 | 조회수 : 4,323
1) 추간판 탈출증이란 무엇인가요?

  추간판이란 척추와 척추 사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여 척추 사이 유연성을 높이며 주변 구조물을 지지하게 하는 구조물입니다. 이 추간판이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정상 위치에서 탈출하거나 파열된 후 인접한 척수를 압박하여 신경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척수 손상과  주변 혈관 손상 및 주변 조직의 화학적 변화로 인하로 통증, 쇠약, 마비 등이 발생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흔지 않으며 개에서 많이 발생하고, 암컷보다 수컷에서 다발합니다. 닥스훈트, 페키니즈, 비글, 코커 스패니얼, 프렌치 불독, 웰시코기, 푸들 및 연골 이형성종에서 품종 특이성이 있으며 특히 비만이거나 근력 저하시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탈출된 성격에 따라  Hansen type 1과 type 2으로 나누어지며, type 1은 갑작스런 파열로 인한 급작스런 증상이 주된 반면, type 2는 점진적인 추간판 돌출로 인한 점진적 통증 및 쇠약이 그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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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척수 압박 정도에 따라서 통증, 고유반사 소실, 부전마비, 완전마비가 있습니다. 자세한 다양한 증상들로  움직이기를 꺼려하거나 식욕저하, 통증에 의한 울음, 숨는 행동, 걸을려고 하지만 비틀거리거나 또한 오르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외 경추 추간판 탈출증시, 앞다리 파행이나 앞다리 통증과 더불어 목이 뻣뻣해지거나 목 근육 강직이 발생하여 머리의 위치가 낮아지기도 하며, 중증의 경우에는 네 다리 모두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흉요추 추간판 탈출증시 뒷다리의 쇠약이나 마비, 배변과 배뇨 실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증의 경우에는 다리 감각신경 소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어떠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한가요?

  증상, 병력, 품종과 나이, 신경 검사에 기초하여 잠정진단을 내린 후 방사선 촬영을 실시하지만  MRI 나 CT는 가장 정확한 진단법으로 추천됩니다.
 
 
4) 치료가 가능한가요?

 다수의 경우 내과적 약물 처치로 가능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엄격한 운동 제한법으로 약 3-4주간의 기간을 요합니다. 내과적 치료의 목적은 가능한 빠른 시간내 척수 부종, 염증, 압박을 완화하여 정상 척수 기능을 되찾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과적 약물 치료법은 재발할 확률이 높으므로, 가벼운 신경 증상 재발이 지속적이거나 신경 기능 이상이 진행성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쇠약이나 마비가 있다면 외과적 척수 감압술을 적극 고려하여야 합니다. 척수 감압술은 ventral slot, 편측 추궁판 절제술, 배측 추궁판 절제술이 있으며,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서 수술법을 선택하여 실시합니다.
 
 
5) 예후는 어떠한가요?

 척수 감압술은 추간판 파열의 위치나 기간에 따라 회복률이 결정되기도 하며, 흉요추의 경우 심부통증 유무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임상증상 발현후 48시간 이내 감압술시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적절한 간호, 적절한 내과적 약물의 병행 치료가 전반적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입원하여 운동 제한과 방광 및 소화기계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더불어 수술 후 물리치료는 근육 강화 및 유연성을 상승시켜 치료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