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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작성자 : W동물병원 | 작성일 : 14-04-21 14:30 | 조회수 : 4,536
1) 염증성 장질환이란 무엇인가요?

  염증성 장질환은 위와 장의 염증을 유발하는 위장관 질환을 통틀어 일컫습니다.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장내 세균에 대한 과민반응이나 음식 알러지, 기생충, 영양, 비정상적 면역반응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모든 연령의 개에서 발병 가능하고 중년견에서 노령견에서 다발하며, 특히 바센지, 샤페이, 세퍼드,프렌치 불독, 아이리시 세터 견종에 품종 소인이 있습니다.
 
 
2)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오랜 기간의 구토,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증상이 지속적일 수도 혹은 간헐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외  체중 감소, 발열, 피로, 우울, 장내 가스, 복통, 혈변, 피모 불량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어떠한 검사가 필요한가요?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분변검사 등을 이용하여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검사에 의하여 구토나 설사를 유발하는 다른 질병을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질환의 최종 진단은 장 생검에 의한 조직 검사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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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가 가능한가요?

   염증성 장질환은 직접적인 치료법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식이 조절과 약물 등의 대증치료에 의해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잦은 구토와 설사로 인하여 탈수가 있을 때, 지속적인 구토로 먹지 못할 때는 수액 치료가 적극 필요합니다. 먹는 것이 가능하다면 개별 환자에게 적절한 저알러지 사료를 선택하여야 하고, 사료에 대한 반응은 일반적으로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 비정상적 면역체계의 조절이 필요하므로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면역억압제가 필요하며, 그 외 부적절한 장내 세균총에 대한 항생제도 병행합니다. 보조 요법으로 기생충 구제 및 영양 공급과 생균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별 치료 과정이 다양하므로 각각 상태에 알맞은 치료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 프로토콜을 찾고 또한  다양한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5) 예후는 어떠한가요?

  대부분 환자의 예후는 좋으나, 중증 환자는 가끔 예후가 불량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치료"하는 것이 아닌, “관리"하는 방법으로 조절하는 질병이므로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사료를 공급하여야 하며, 주기적인 검진도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