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질병정보

반려동물의 질병정보를 확인해보세요.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 and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
작성자 : W동물병원 | 작성일 : 14-04-21 14:26 | 조회수 : 6,018
1) 면역 매개성 질병이란 무엇인가요?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이란  면역계의 교란으로 적혈구가 파괴되는 질환이며,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이란  혈소판이 파괴되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세포 중 적혈구와 혈소판이 면역매개성 질환에 가장 취약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두 질병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개에서는 모든 품종이 감수성이 있으나, 특히 푸들, 올드 잉글리시 쉽독, 아이리시 세터, 코커 스파니엘에 소인이 있으며, 2-8세의 중년령에 호발하며 암컷이 수컷보다 3-4배 다발하지만, 대부분 기저질환 없이 발생합니다. 
  고양이에서는 백혈병, 헤모바토넬라 감염증, 림프종과 연관되어 주로 발병되기도 합니다. 
 

2) 면역매개성 질병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면역매개성 용혈성빈혈은,
❏ 식욕부진, 구토
❏ 쇠약, 무기력
❏ 노력성 호흡
❏ 황달
❏ 갈색뇨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은,
❏ 피부 멍
❏ 코피
❏ 요 혹은 분변 출혈
❏ 주요 장기 출혈 등이 있습니다.
 
wcon0601A.jpg
 

3) 어떠한 검사가 필요한가요?
 
❏  혈구검사/ 혈청생화학검사
❏  요검사/분변검사
❏  적혈구 항체 검출
❏  직접 응집 시험
❏  coomb’s test
❏  골수 검사
❏  방사선 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wcon0601B.jpg
 
면역매개성 질환 검사는 해당 질환의 진단 뿐만 아니라 위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종양이나  감염에 대한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여야 합니다.
 
 
4) 치료가 가능한가요?

   면역을 억압시켜 적혈구와 혈소판 파괴를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약물을 호전 반응을 보일 때까지 사용하며, 스테로이드 약물과 함께 다른 기전의 면역억압제를 병용하여 치료합니다. 필요하다면 수혈이나 비장제거술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갈증, 식욕증가, 배뇨량 증가, 빠른 호흡 등이 있습니다. 환자에게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해롭지는 않으며, 스테로이드 약물을 줄인 후 대부분 부작용은 해소됩니다. 이 때, 스테로이드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여 점진적인 약물 감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장기 투약이 필요하며, 길게는 4-6개월 정도가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주기적인 혈액검사로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 재발 방지 및 약물 감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5) 예후는 어떠한가요?

  면역매개성 질환의 예후 판단은 어렵지만, 적절하게 치료하는 경우 평균 회복률이 60-70% 정도입니다.  혈관내 파종성 응고, 혈전색전증, 패혈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나 동반된 질환이 있다면 자칫 치명적일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 호전 반응을 보입니다. 약물에 반응이 없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은 회복 기간이 길어지거나 회복률은 평균보다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