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티나가 당뇨를 앓은지가 벌써 6년이 지났나 봐요. 지지난주에도 저녁을 먹고 한 숨자고 일어나더니 갑자기 경련 증세를 나타내면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쓰러졌어요. 종종 저혈당 증세를 겪었던지라 또 그저 그려러니 생각하고 다음 날 병원에서 진료를 했는데 뇌경색 진단이 나왔어요.한 번도 생각지 못했던 병명이라 당혹스럽기만 했어요. 그럼에도 주치의 한만길 원장 선생님께서 일주일 입원기간 동안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시어 지금은 다시 일어서고 걸을 수 있을 만큼 회복 중에 있어요. 보호자로서 티나가 늘 건강히기만을 바라지만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치유할 수 있어서 이제 조금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강아지들이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수고해주시는 동물메디칼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